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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당초 종료 예정일보다 연장되어 오는 6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질병관리청은 강조했습니다.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국가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왜 중요한지, 누가 꼭 맞아야 하는지, 어디서 어떻게 맞을 수 있는지까지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 19 접종 방법 안내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수요 감소로 인해 모든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사전에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를 통해 접종 가능 의료기관 확인 후 방문해야 합니다.
접종 전 체크리스트
-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에서 병원 검색
- 병원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백신 재고 및 예약 가능 여부 확인
- 신분증 및 해당 조건(65세 이상, 질환 증빙 등) 지참
- 접종 당일 컨디션 확인 후 방문
고위험군이란?
다음에 해당되는 분들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반드시 접종을 권장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의료진이나 해외여행 예정자도 접종을 고려해볼 수 있으며, 특히 고위험군과 함께 사는 가족의 경우 동시 접종을 추천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왜 지금 다시 중요해졌나?
2023년 이후 코로나19는 다소 잠잠해진 듯 보였지만, 바이러스는 여전히 변이와 함께 존재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에서의 확산세는 단순한 숫자 증가가 아니라 국내 유입 가능성과 연결되어 있기에 무시할 수 없습니다.
-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주변국에서 코로나19 발생 증가 중
- 국내 여름철 대규모 이동과 접촉 증가로 유행 확산 가능성
- 백신 미접종 고위험군의 경우 중증 및 사망 위험 여전
질병관리청은 백신의 예방 효과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으며, 지금 접종하면 7~8월 여름 유행에 앞서 충분한 면역 형성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백신, 효과 있나?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JN.1 계열'로, 국내 유행 중인 LP.8.1, XEC, NB.1.8.1 등에도 예방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중화항체 생성 능력이 입증되었고, 국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위험군에게 특히 유효하다고 평가됩니다.
중요 포인트
-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소요되므로 미리 접종해야 함
- 미접종 고위험군은 여름 휴가철 이전 접종이 필수적
해외여행 예정자 주목! “출국 전에 꼭 접종하세요”
질병관리청은 특히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코로나19가 증가 중인 국가로의 여행을 앞둔 고위험군에게는 출국 전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시 고려 사항
- 비행기, 공항, 호텔 등 밀접 접촉이 잦은 장소에서 감염 위험 상승
- 외국의 의료체계는 한국보다 제한적일 수 있어, 감염 시 치료 어려움
- 국가별로 코로나19 관련 의료비가 비싸거나 보험 적용 제외되는 경우도 있음
따라서 고위험군은 출국 전 최소 2주 전에 접종을 완료하여 면역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코로나19는 여전히 끝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에게는 감기처럼 지나가지 않을 수 있는 위험한 바이러스입니다.
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내 가족과 사회를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은 꼭 필요한 선택입니다.
이번 여름, 건강하게 보내고 싶다면 6월 30일 전에 예방접종 꼭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고위험군 접종 대상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권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