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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죽도 배편 및 여행 완벽 가이드

by 댕댕양 2025. 6. 23.

    [ 목차 ]

충청남도 홍성군에는 일상의 소음을 내려놓고 자연과 고요함 속에서 쉼을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섬, 죽도가 있습니다. 육지에서 멀지 않아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며, 울창한 소나무숲과 해안길, 조용한 해변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가도 만족할 수 있는 섬입니다. 이 글에서는 죽도로 들어가는 배편 정보를 중심으로, 운항 시간표, 주의사항, 예약 방법, 섬에서의 추천 코스까지 죽도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죽도 배편 정보 (출발지: 남당항)

1. 남당항 위치
주소: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213번길 25-54

명칭: 홍주해운 매표소 (남당항 선착장 옆)

2. 배 소요 시간
남당항 → 죽도: 약 10~15분 소요

짧은 거리이지만 서해 특유의 해상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3. 운항 시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기 운항

단, 매주 화요일은 휴항일입니다. 일정 계획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운항 횟수
하루 5~6회 정기 운항되며, 기상 상황이나 승객 수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기 배 시간표 (월요일~금요일 기준)

주말 및 공휴일은 운항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시간 배편 확인 바로가기 

배편 이용 시 유의사항

1. 휴항일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항일로 배편이 운행되지 않습니다.

해당 요일에 계획 중이라면 일정 재조정이 필요합니다.

2. 결항 가능성
기상 악화, 해무, 강풍 등의 이유로 당일 결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행 당일 오전, 반드시 전화로 운항 여부를 확인하세요.

☎ 홍주해운 매표소: 041-631-0103

3. 매표 및 탑승 조건
출항 5분 전까지 매표 완료 필수

승선신고서 작성 → 신분증 확인 → 승선권 구매의 절차를 따릅니다.

신분증 미지참 시 탑승 불가하므로 전원 지참 필요

- 인정되는 신분증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모바일 신분증, 여권, 가족관계증명서(원본)

사진으로 촬영된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예약 정보 및 요금 안내

1. 예약 관련
20명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 필수

개인은 현장 선착순 탑승 가능

성수기나 주말에는 조기 매진 가능성이 있으므로 여유 있게 도착 권장

2. 요금
- 정확한 요금은 온라인에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현장 확인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 일반적으로 편도 5,000원~8,000원 사이로 예상되며, 변동 가능성 있습니다. 

홍성 죽도는 어떤 곳인가요?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에 위치한 죽도는 충남 서해안에서도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섬 여행지’입니다. 섬 전체가 자연 생태를 간직하고 있으며,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아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도보로 한 바퀴 돌 수 있을 만큼 작지만, 그 속에는 맑은 바다, 해안 산책로, 바위 해변, 그리고 울창한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 일몰 명소로도 유명해, 해질 무렵이면 섬의 풍경은 붉은 노을과 바다의 반영으로 한 폭의 그림처럼 변합니다. 도시에서 벗어나 하루쯤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더없이 좋은 선택지입니다.

죽도에서 즐기는 추천 코스

1. 소나무숲 산책
죽도의 중심부에는 조용하고 정갈한 소나무 숲길이 나 있습니다.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천천히 걸으면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청량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해안 바위길 & 물놀이
섬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 바위길은 조용한 산책에 제격입니다. 간조 시간대엔 갯벌 체험도 가능하며, 작은 조개와 게, 불가사리를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3. 일몰 감상
죽도 최고의 포인트는 바로 일몰 풍경입니다. 섬 가장자리 바위 위에 앉아 바다에 물드는 석양을 바라보는 순간, 자연의 장엄함에 감탄하게 됩니다.

4. 바다낚시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바다낚시 포인트가 곳곳에 있습니다. 낚시도구를 챙겨 가볍게 캐스팅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무리

홍성 죽도는 조용하고 자연친화적인 섬 여행지를 찾는 분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지입니다. 남당항에서 배를 타고 단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 덕분에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으며, 번잡한 관광지가 아닌 ‘쉼’에 초점을 둔 여행을 원하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의 소리와 바람, 바다의 고요함 속에서 진짜 여유를 느끼고 싶은 분, 일몰 명소나 조용한 산책길을 찾는 분들에게 죽도는 한적하고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계획이 서셨다면 지금 바로 배편을 확인하고, 조용한 서해의 품으로 떠나보세요.